가바펜틴(Gabapentin)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래 전간(epilepsy)치료제로 개발, 신경변성 통증치료에도 유효한 약제가
알코올 의존증에 효율적이란 임상자료가 미국에서 발표되었다.
흥분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의 성격을 띤 gabapentin은 대용량(900~1,800mg/day)에서
위약(placebo)과의 비교연구결과 현저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보고다.
'알코올리즘과 뇌'를 중심으로 볼 때 특히 뇌의 손상이 전두엽 대뇌피질 위축에서, 마치 노인성과
유사할 정도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알코올이 여성에 더 나쁜 결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특히 2세를 고려해야 할 때 매우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보다 임상적 연구가 필요함을 인지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한국여성의 음주인구가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다. 당연히 알코올 의존상태로 입원하는 사례가 증가한다.
문제는 그럼에도 여성의 음주가 사교적 음주라는 미명하에 지극히 당연하고 오히려 마시지 못하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낙후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당연한 경고지만 약물치료에 이 간단한 정보를 이용 자가치료를 목적으로 복용한다는 것은 있어선 안 될 것이다.
Gabapentin에 대한 더보기 참고 및 출처 사이트
http://www.niaaa.nih.gov/news-events/news-releases/gabapentin-alcohol-dependence
2014.01.16.
정 동철